[메가경제=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안내자료에 은은한 향기를 접목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보험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교보문고와 협을 통해 선보이는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는 거실이나 서재·자동차 등에 걸어두는 종이 방향제와 같은 모습으로 한쪽에 안내장 등 보험상품 정보를 담은 QR코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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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 이미지 [사진=교보생명] |
QR코드를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하면 최근 출시한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에 대한 상품소개 안내장과 특징, 보험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내장은 전반적으로 글씨 크기를 키우고 보험·납입기간, 주계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 높게 배치하며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무엇보다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는 ‘교보문고 시그니처향’을 은은하게 풍기도록 했는데 교보문고 창립이념을 토대로 행복하고 즐거운 책 읽기를 돕기 위해 만든 것이다. 디퓨저 뿐만 아니라 룸스프레이나 손소독제 등으로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를 처음 선보인 뒤 ‘교보뉴더든든한(VIP)종신보험’을 포함해 주요 상품에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에 맞춰 문구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교보생명 보험상품의 가치에 교보문고에서 개발한 향과 감성을 접목했다”며 “후각을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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