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상생금융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인기 만점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1-10 09:47:25
  • -
  • +
  • 인쇄
소상공인 가입자 전년보다 2배 늘어 누적 26만명 달해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에 가입하는 소상공인이 크게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7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기능을 개선했다.
 

▲신한카드가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에 가입하는 소상공인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실제로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에 가입하는 소상공인은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13만명이던 것에서 올해는 2배 정도 늘어난 26만명을 훌쩍 넘었다. 마이샵 파트너는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니라도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가맹점 홍보와 신한카드 앱푸시(App Push) 마케팅은 물론 사업자별로 특화된 금융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경영 상태, 상권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오픈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해 전문적인 법률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을 중심으로 창업정보와 상권 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사업장 홍보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지원 우수단체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신한카드는 10월말 기준으로 취약계층 중금리 대출과 청년특화 신규대출 1600억원을 포함해 총 2100억원에 달하는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 및 소상공인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모두투어, ‘하얼빈 역사 테마 여행’ 선봬...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 연계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하얼빈의 겨울 시즌 매력과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하얼빈 역사 테마 여행’ 출시와 함께, 역사 투어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기 위한 전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채널 전반에 바이럴 형태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하얼빈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주요 방문지를 스토리로 엮어 전달한다. 하얼빈역 의거지

2

'뛰산2' 이영표 "와, 이거 죽음이다" 고통스런 신음→최영준 "눈물날 것 같아 못 보겠어"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의 이영표가 경기 중 극한의 고통을 마주한 가운데, 최영준이 그의 투혼에 울컥하며 사죄까지 해 궁금증을 모은다. 22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5회에서는 벌칙 미션으로 서울 삼성동의 한 대회장에서 열린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에 참가한 ‘뛰산 크루’의

3

'박장대소' 김종국 "헬스장 관장님들 고충은 내가 잘 알지" 깜짝 출연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장 브로’ 장혁의 절친인 김종국이 ‘박장대소’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24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9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일일 ‘콜’ 해결사로 나선 김종국과 함께 헬스장 관련 ‘콜’(요청)을 함께 해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박장 브로’는 “주인 잃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