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을 통해 모두 2500억원에 달하는 RE100펀드에 공동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조성되는 펀드는 국내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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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을 통해 모두 2500억원에 달하는 RE100펀드에 공동 투자한다.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RE100을 비롯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국내기업이 RE100 달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녹색금융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과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친환경 SOC사업을 포함한 공공‧정책성이 강한 사업에 대한 중점적인 투자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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