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시스템에어컨 시장 공략…공조전시회 AHR 참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02 1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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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 멀티브이 등 공개

LG전자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2’에 공조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고 밝혔다.

AHR 엑스포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과 이를 제어하는 솔루션 등 신형 상업·주거용 공조솔루션을 공개한다.
 

▲ AHR 2022 현장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은 제습·냉각·가열 기능을 더해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 온도·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상업용 환기시스템이다. 이중 열회수 장치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대형 상업용 공조시스템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와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등 대표 상품들을 소개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상업용부터 주거용까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으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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