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ED 사이니지 기술 고도화…가상 배경 스튜디오 수요 공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08 10:21:36
메타버스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협업

LG전자는 8일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손잡고 경기도 하남시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에 공동 연구개발(R&D)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메라 속 시각효과(ICVFX)에 최적화된 LED 월 공동 개발과 향후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가상 스튜디오 구축에도 협업한다.
 

▲ LED 사이니지로 가상 배경을 구현한 버추얼 스튜디오의 예시 [LG전자 제공]

 

ICVFX는 스튜디오에 LED 월로 배경을 구현하고 배우의 연기와 화면에 나오는 가상 배경을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이다. 단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배경을 입히는 기존 크로마키 기법 대비 콘텐츠 제작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력에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더해 가상 프로덕션 환경에 최적화된 사양의 LED 사이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를 포함해 ▲플렉서블 모듈을 적용한 ‘리얼 커브’ 시리즈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파인 피치’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한 ‘올인원’ 시리즈 등의 실내용 LED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폐 굳는 속도 읽었다…AI, 폐섬유증 예후 예측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특발성 폐섬유증의 진행 정도를 수치로 측정하고 환자 예후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의료진의 육안 판독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폐 섬유화 변화를 객관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영상의학과 최주애 교수와 호흡기내과

2

동대문구, 체납관리단 가동…징수·복지 사각지대 발굴 병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의 경제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체납관리 활동에 나선다.동대문구는 3일 구청에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근로자 6명과 담당 공무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

3

美 보험문 '활짝'…셀트리온, 고수익 질주 기반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처방집에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잇달아 올리며 현지 판매 확대에 필요한 환급 기반을 넓혔다. 제품 출시 이후 실제 처방과 매출을 좌우하는 보험 커버리지를 확보하면서 하반기 미국 사업 성장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와 골질환 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