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516명 "사흘연속 500명대"...사망 4명·위중증환자 16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5 11:11:31
  • -
  • +
  • 인쇄
지역발생 481명 중 수도권 280명·비수도권 201명
해외유입 35명 "사흘만에 30명대"...말레이시아 7명
수도권 지역 137명·경기 132명·인천 11명...대구 2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보였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미치는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새롭게 확인되어 누적 13만6983명(해외유입 89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38명)보다 22명 줄며 500명대 초반을 보였다. 지난 23일부터 사흘째(585명→538명→516명) 500명대를 보이며 지난 11일(511명) 이후 24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전국 곳곳에서 나온 국내발생(지역발생)이 48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전날보다 지역발생은 32명 줄었으나 해외유입은 10명이 늘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에서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왔다.


▲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의 상단에 있다.

지역발생 481명 가운데 수도권은 280명으로 확진자 비율은 58.2%를 차지했다. 전날(274명·53.4%)보다는 6명이 늘었으나 이틀째 200명대와 50%대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32명, 인천 11명이 확인됐다. 전날보다 서울과 인천은각각 1명과 12명이 늘었으나 인천은 7명이 줄었다.


▲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비수도권은 총 20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자 중 41.8%를 차지했다. 전날(239명)보다 38명이 적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지난 23일부터 사흘연속(40.0%→46.6%→41.8%) 40%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별로는 대구가 2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21명, 강원·충남 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경북 11명, 충북 8명, 울산·전남 각 7명, 전북 5명 순이다.

▲ 5월 11일부터 24일 0시까지 신고된 8695명의 감염경로 구분.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25명)보다 10명 많다. 지난 16일(38명) 이후 9일만에 최다 확진자다.

35명 중 22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13명(경기 4명, 대구·충남 각 2명, 서울·강원·경남·경북·충북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0명, 외국인 25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13개국으로 말레이시아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미국도 5명씩이다. 이어 싱가포르 4명, 인도 3명, 러시아·대만·폴란드 각 2명, 방글라데시·키르기스스탄·사우디아라비아·프랑스·아르헨티나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된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138명, 경기 13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85명으로, 전체 516명 중 55.2%를 차지한다.

▲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보다 4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938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특히 위중증환자가 하루 새 16명이나 급증하면서 총 1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24명) 이후 28일만에 일일 최다 증가였고, 지난 13일(160명)이후 12일만에 최다 총 위중증환자수를 기록했다.

전날 하루 566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12만6993명으로 92.71%의 완치율을 보였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총 8052명으로 54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의심검사 건수는 3만9114건으로, 직전일 1만7314건보다 2만1800건 많다. 현재까지 누적 의심검사 건수는 총 959만2727건이다.

▲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의심검사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수)은 1.32%로, 직전일 3.11%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다. 현재까지 누적 양성률은 1.43%이다.

전날 하루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6659건(수도권 4만389건·비수도권 6272건)이며 이곳에서 총 69명(수도권 60명·비수도권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선별진료소 의심검사 건수(3만9114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4만6659건)를 합치면 전날 하루 국내 코로나19 총 검사 건수는 8만5773건이다.

전국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수가 179명까지 불어났고, 강원 춘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도 17명으로 늘었다.

또,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고, 울산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수근 기자
류수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수상작 발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제2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가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한 ‘컴:온’은 유망한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제2회 대회에는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총 150여 편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2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2

29CM, 1분기 패션 거래액 전년보다 33%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해 1분기 여성 패션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7일 29CM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의류·잡화를 포함한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0% 이상 늘었으며, 특히 3040 여성 이용자는

3

LG에너지솔루션, 매출 6.5조원 IRA 보조금 효과에도 1분기 영업손실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에서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효과를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확대되면서 본업 경쟁력이 키우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LG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