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26 ESG 리포트' 발간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1:08:36
  • -
  • +
  • 인쇄
친환경 설비 투자 및 AX 기반 운영 최적화 통해 온실가스 감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담은 ‘2026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30일 발간한 2026 ESG 리포트. [사진=LG디스플레이]

올해로 15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ESG 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10대 핵심 영역 ▲환경(E):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제품책임 ▲사회(S): 사업장 안전, 협력사 지원,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G):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정보보안 분야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기술 고도화에 집중했다. 기후대응 핵심 관리 지표인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관련 설비 투자 확대, A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67% 감축에 성공했다. 2030년 목표(53%)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판매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전 과정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도 강화했다. 2024년부터 신규 IT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데이터 수집·분석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전체 판매 제품의68%까지 평가를 확대하며 제품 환경영향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급망 내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및 윤리 규범을 준수하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ESG 공급망 행동규범’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전반의 ESG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금융, 기술 협력, 의료 복지 분야의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1·2·3차 협력사 간 수평적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를 구축하고, 윤리·준법 경영을 강화하며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컴플라이언스 제보 절차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 제보 범위를 확대하는 등 준법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아울러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경영 환경을 반영해 정보보안을 핵심 영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S&P 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BIC) 평가에서 3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플래티넘(Platinum)’을 2년 연속 획득하는 등 ESG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글로벌 인증업체로부터 원작자가 의도한 색과 밝기를 정확히 구현한다는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국가철도공단, 논산시 관촉 건널목 지하차도 개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호남선 논산역 구내 관촉 건널목 입체화 공사를 완료하고 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관촉 건널목은 철도와 도로가 평면으로 교차하는 구조로, 열차 운행 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제한돼 교통 불편이 이어졌으며, 건널목 사고 위험과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온 곳이다.이에

2

에스트래픽, 콜롬비아 ODA 선정 ‘중남미 모빌리티 시장 진출 본격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글로벌 교통 솔루션 및 인프라 테크 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이 콜롬비아 메데진시의 ‘메데진시 모빌리티 안정성·이동성 향상 전략 수립 및 한국형 스마트 솔루션 시범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인 메데진시와의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추진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한국의 첨단

3

신한은행, 크래프톤과 손잡고 ‘배틀그라운드 나라사랑카드’ 5만 좌 한정 출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신한은행이 MZ세대 군 장병들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히트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금융 상품에 도입하며 국군 장병들을 위한 특화 마케팅에 나선다.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매개로 차별화된 금융 경험과 문화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