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 대상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정보만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캘린더 기능으로 일자별 조회·확인 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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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는 또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에게 신규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 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 등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 위주로 창업 정보는 물론 상권분석·마케팅·개인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로 소상공인 매출증대·사업장 홍보 지원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의 지원우수단체부문 선정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이샵 파트너는 3월 기준 30만명의 소상공인이 가입하고 있는데 전년보다 2배로 증가하면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함께 상생금융을 토대로 함께 성장하는 것은 신한카드의 트리플1 전략의 주요한 가치”라며 “신한카드에서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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