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SK온 배터리 사업에 3년간 1조 금융지원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1-02 11:25:37
  • -
  • +
  • 인쇄
금융협약 맺고 국가 미래전략사업 신속 지원방침 강조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SK온과 이차전지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 산업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우선 NH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에 달하는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SK온은 이를 통해 미국·유럽 등 글로벌로 진행하는 배터리 사업 고도화,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지원dl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크로쓰x 스테이블코인 테더-게임토큰 거래쌍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30일 넥써쓰 관계자에 따르면 넥써쓰가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CROSS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의 크로쓰 토큰($CROSS)과 게임토큰 거래쌍 외에 테더를 활용해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이번 거래쌍 도입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통해 별도의

2

KB금융,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

3

NH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출대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