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선도 산업은행, 친환경산업 육성 박차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15 11:55:53
  • -
  • +
  • 인쇄
최근 2년간 중소·중견기업 앞 12.3조원 공급
친환경 신산업 영위 중소·중견기업 약 7000억원 지원
▲ 산업은행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수행중이다. [사진=메가경제DB]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차질없이 수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정부 정책 프로그램(산업구조 고도화, 환경·안전투자,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최근 2년간 중소·중견기업 앞 총 12조 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당초 계획(11조 5000억원) 대비 조기집행을 통해 기업투자 촉진을 유도했으며, 특히 친환경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54개사 앞 6985억원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지원사례로, 산업은행은 폐플라스틱 유화설비 생산 전문기업인 ㈜에코크레이션 앞 공장 신축자금 140억원을 지원했다. 유화설비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청정 재생유를 생산하는 설비다.

(주)에코크레이션이 생산하는 유화설비는 독자적인 촉매기술을 바탕으로, 발전 및 산업용 등에 활용 가능한 재생유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사회적 관심 증가, 그린뉴딜 계획의 일환인 순환경제 활성화 등에 대비한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포장용기 생산업체인 ㈜비지에프에코바이오가 생산 공장을 신축하는데 시설자금 150억원을 지원했다.

비지에프에코바이오가 제조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유해물질(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고, 퇴비화 조건에서 180일 이내에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것으로, 동사는 본건 설비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플라스틱 사용규제 움직임에 따른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친환경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여신심사시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를 활용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적기에 설비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녹색 전환을 위한 선도기관으로서, 친환경 산업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그린뉴딜 필수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성곤 “맞춤형 돌봄 ‘애기구덕’ 도입…아이 행복 제주 실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제104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세대가 삶의 주체로 존중받는 ‘아동 친화 도시 제주’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위 후보는 5일 오전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등 지역 내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을 잇따라 방문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미래를 만들겠다”며 돌봄과 권

2

세븐일레븐, ‘숨결통식빵’ 3주 만에 누적 판매 10만개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고물가 기조 속 ‘가성비 한 끼’ 수요를 흡수하며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베이커리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

“500년 전통 담았다”… 신세계백화점, ‘청송백자’ 팝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이 경북 청송군과 협업해 전통 도자기 ‘청송백자’를 선보이며 문화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경북 청송군은 조선시대 후기 4대 주요 백자 생산지 중 하나로, 지역에서 채취한 도석을 활용해 제작된 백자는 가볍고 맑은 소리와 눈처럼 하얀 순백색을 담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 9층에서 오는 14일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