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주인 되는 중앙회', 3대 공약 내걸고 중앙회 혁신 다짐
도봉구, 서울협의회 회장, 중앙회 부회장 등 풍부한 경험 바탕
화려함보다 실질적인 변화 추구,"회원 중심의 중앙회 만들겠다"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김우석 전 도봉구 지회장이 5월 말로 예정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업계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에서 '삼성숯불갈비'를 운영하며 15대, 16대 도봉구지회장을 역임한 김 전 지회장은 2021년 서울협의회 회장, 2024년 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며 폭넓은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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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석 전 도봉구 지회장이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나선다. |
김 전 지회장은 화려한 언변보다는 묵직한 행보로,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추진력으로 묵묵히 목표를 달성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 전 지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외식업중앙회가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회원이 주인이 되는 중앙회, 회원을 위한 중앙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중앙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외식업중앙회를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실 있는 봉사기관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김 전 지회장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정책적 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외식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외식업계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정책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투명한 행정 관리 및 대국민 캠페인=중앙회가 펴고 있는 모든 사업에 대한 철저한 행정관리를 통해 보다 투명한 중앙회가 되어야 한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통해 중앙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외식은 문화, 외식은 미래산업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직원 복리후생 증진=‘중앙회 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은 중앙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직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전 지회장은 3대 핵심 공약을 바탕으로 “기본을 지킬 줄 아는 중앙회장, 진정한 고마움을 아는 중앙회장, 재미나고 신명 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를 만들어 가는 중앙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우석 전 도봉지회장 주요 약력
2019 도봉상공회 이사 (現)
2021 노원구 축구협회 제37대 회장 역임
2023 노원체육회 수석 부회장 (現)
2019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 제15대 지회장 역임
2021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 제16대 지회장 역임
2024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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