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과 공동점포 오픈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8-21 13:50:35
  • -
  • +
  • 인쇄
고객이용 편의 제고…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씨티은행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는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당초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에서 썼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해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이 한국씨티은행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을 이용하기 원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에 내부계단을 거쳐 양행 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거래은행의 편리한 이전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과 거래를 시작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KB국민은행과 거래 이력이 없어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KB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출금 통장 ‘KB스타플러스 통장’을 개설하면 15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조건과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은 펀드나 방카슈랑스 이전과 사후관리 등을 통해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공동점포에서는 ▲예·적금 신규 ▲금융투자상품 가입 ▲대출신청 등 고객 니즈가 많은 금융서비스를 주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존 영업점과 같이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점하는 공동점포는 금융사 상호간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씨티은행과 업무제휴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업무협약 이후 한국씨티은행은 지점 내 KB국민은행 상담공간 마련했다”며 “다양한 고객 혜택과 공동점포 운영 등 고객불편 해소와 실질적 편의 제공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업무제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거래은행 이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공동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개설한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 지역 점포가 대표적이다. KB국민은행은 또 같은 해 9월 BNK부산은행과 금곡동에 공동점포를 오픈하는 등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들의 대면채널 접근성 개선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린정보기술, '엑시스아이티'로 사명 변경…AI 퍼스트 전환 본격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의 IT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이 ‘엑시스아이티(AXIS IT)’로 사명를 변경해 AI 퍼스트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엑시스아이티는 지난 3월 1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상호 변경 등)을 의결한 데 이어, 3월 23일 등기를 마치고 4월 3일 사업자등록 변경을 완료했다. 국문 사명은 ‘엑시스아이티 주식회사’

2

삼천당제약, 美FDA PRE-ANDA 미팅 승인 획득…“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요건 충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천당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PRE-ANDA 미팅이 공식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FDA의 PRE-ANDA 미팅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전제로 한 경우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개발 전략이 ANDA 경로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접수 단계에서 거절된다. 즉, 이번 미팅 승인은 삼천당제약의 해당 제품이 제네릭

3

"퇴직이 끝이 아니다"…LS일렉트릭, '시니어 기술력'으로 전력 슈퍼사이클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 ELECTRIC(일렉트릭)이 정년 후 재고용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연속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매년 정년 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해 핵심 기술 및 사업 경험을 보유한 숙련 인재 유출을 막고,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 전반의 연속성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