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인천–화롄 노선 신규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4:07: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11월 13일 인천과 대만 동부의 아름다운 해안 관광도시 화롄(花蓮) 을 잇는 정기 노선을 성공적으로 취항했다. 

 

이번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0분 출발해 화롄공항(Hualien Airport, HUN)에 오후 1시 3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화롄에서 오후 2시 4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 15분 도착한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의 인천–화롄 노선은 국적사 중 유일한 직항편으로, 기존 타이베이 중심의 노선 구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대만 노선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여행객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계 시즌 운항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항 횟수 증편도 검토 중이다.

 

현재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 중이며, 2026년 2월에는 청주–타이중 부정기편 운항도 확정된 상태다. 회사는 향후 화롄(花蓮), 가오슝(高雄) 등 대만 주요 도시로의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화롄은 대만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인구 약 10만 명 규모의 도시로, 화롄현 전체 인구는 약 31만 명에 달한다. 타이루거 협곡과 칭수이 절벽 등 대만을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고 있으며, 태평양과 맞닿은 드넓은 해안과 웅장한 산악지형이 조화를 이뤄 ‘대만의 보석’이라 불린다. 

 

옛 공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화롄 문화창의산업원구(Hualien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Park), 현지 특색 음식과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둥다먼 야시장(Dongdamen Night Market) 등 명소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화롄은 대만의 숨은 보석 같은 도시로, 산과 바다·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인천–화롄 노선을 통해 한국과 대만 동부를 잇는 하늘길이 새롭게 열려 뜻깊다. 더 많은 여행객들이 새로운 여행지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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