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맛있게’ 관리…콜마비앤에이치, 아쉬아간다 승부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4:14:50
51개국·3000개 제품 적용…글로벌 검증 원료 전면 배치
크런키·팝핑·액상스틱 변신…스트레스 케어 시장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아쉬아간다추출물(KSM-66)’을 앞세워 국내 스트레스 케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나선다. 단순 원료 공급을 넘어 초코 크런키부터 팝핑 분말, 액상스틱까지 섭취 형태를 다양화해 하반기 제품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CPHI/Hi Korea 2026’에서 아쉬아간다추출물과 이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샘플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 콜마비앤에이치가 아쉬아간다추출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아쉬아간다추출물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으로 식약처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개별인정을 토대로 올해 사업의 무게중심을 원료 확보에서 실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 단계로 옮긴다.

 

해당 원료는 14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59건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했다. 현재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돼 5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를 포함해 46개 글로벌 품질 인증을 확보했다.

 

특히 아쉬아간다의 뿌리 부분만 사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통적인 섭취 경험을 가진 원료에 연구개발과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과학적 근거를 더해 국내 스트레스 케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이번 전시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축은 제형 차별화다. 건강기능식품을 정제나 캡슐에 한정하지 않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확장했다.

 

전시에서는 초코맛 크런키 분말과 입안에서 터지는 딸기맛 팝핑 분말,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하는 콘셉트의 타트체리맛 액상스틱 등 3종을 선보인다. 동일한 기능성 원료를 서로 다른 맛과 섭취 경험으로 구현해 제품 선택 폭을 넓히는 방식이다.

 

사업화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상반기 소비기한 설정시험을 통해 제품 안정성 확보를 마쳤으며 하반기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관련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제형을 활용해 아쉬아간다 기반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원료 경쟁력에 자체 ODM 개발·생산 역량을 결합해 국내 스트레스 케어 수요를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식약처 개별인정을 확보한 아쉬아간다추출물을 실제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연결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맛과 섭취 방식까지 차별화한 제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스트레스 케어 분야에서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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