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문형 펀드’ 상품 2종 판매 개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05 15:11:16
연금자산관리 역량에 투자 포트폴리오·자문서비스 결합해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산운용사의 펀드 운용역량과 KB국민은행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결합한 ‘퇴직연금 자문형 펀드’ 신상품 2종을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은행권에서는 처음 금융위원회에서 투자자문업 진출 승인을 받았는데 관련 사업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퇴직연금 자문형 펀드는 투자자문업 자격을 활용한 첫 상품이자 시중은행이 직접 자산배분을 자문하는 퇴직연금 특화형 펀드라는 점이 돋보인다.
 

▲KB국민은행이 자산운용사의 펀드 운용역량과 KB국민은행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결합한 ‘퇴직연금 자문형 펀드’ 신상품 2종을 시판한다. [사진=KB국민은행]

 

특히 KB국민은행은 작년 12월말 기준 개인고객 퇴직연금(개인형 IRP·DC)적립금 1위로 그동안 퇴직연금사업자로 쌓아온 전문적인 연금자산관리 역량을 토대로 상품을 자문할 계획이다.

고객의 다양한 선택권 보장을 위해 혼합·안정형 펀드에 강한 KB자산운용, 주식·성장형 펀드에 강점을 가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협업해 2종의 펀드 신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시판되는 2개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 자산배분을 자문하고 KB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각기 자체 하우스 뷰를 감안해 최종 자산배분을 결정하고 운용할 예정이다.

우선 ‘KB드림스타 자산배분 안정형 증권투자신탁’은 위험자산 비중을 40%까지로 제한해 안정적 수익률 관리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돼있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로 전 세계 채권·주식과 대체투자 관련 국내외 ETF 등으로 비중을 조절해 분산 투자한다.

또 ‘미래에셋 드림스타자산배분 성장형 혼합자산투자신탁’은 위험자산 비중을 60%로 운용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격이다. 전략적 자산배분안을 기준으로 경기 국면에 따라 투자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며 효과적인 분산투자를 통해 꾸준한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문적인 연금자산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연금 고객의 노후자산 형성을 위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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