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 CEO 대상 수상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8-20 1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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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성장 평가제도’, 따뜻한 금융, 글로벌, 디지털 혁신으로 높은 평가받아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CEO 대상’은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로 경제 및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20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프리미엄브랜드 CEO 대상 수상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고객중심’을 최우선 브랜드 가치로 두고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신한은행을 국내 최고의 리딩뱅크로 이끈 경영능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시행한 신한은행의 ‘같이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는 ▲절대평가 방식 전환 ▲고객가치성장 지표 ▲이행과정평가 도입으로 고객 중심 영업과 영업 현장 자율성 제고의 정당성 있는 성과를 통해 고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하자는 진 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이 잘 드러나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초일류 글로벌 디지털 은행을 향한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해 2019년 기준 글로벌 부문 당기순이익 3702억원을 실현하고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글로벌 손익비중 15.9%를 달성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글로벌 DT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다양하게 디지털 영역을 넓혔다.

또 모든 영역에 ‘디지털 DNA’를 적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했다.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해 오픈뱅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통합자산관리서비스인 ‘My자산’과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24시간 상담과 뱅킹 업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쏠메이트’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해 고객요청 업무처리 과정에서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도 은행부문(7년 연속) PB부문(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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