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코로나19 재택치료 취약계층에 의약품 등 지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17 15: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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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제약회사, 사회적 기업 등과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 취약계층에 3억 원 규모의 응원키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건강관리가 취약하고 비상약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이 기본건강권을 지키도록 돕기로 했다. 

 

▲ (왼쪽부터) 유유제약 양은정 매니저, 이채린 사원,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비타민엔젤스 김바울 대표 [이랜드 제공]


이번 지원은 이랜드재단과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이뤄졌으며, 유한양행, 일동제약, 행복한 나눔, 비타민엔젤스, 유유제약 등이 동참했다.

응원키트는 전국 한부모가정 1500곳에 전달된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응급키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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