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내실 중심·전문성·실행력 강화 조직개편 단행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6:05:31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BNK금융그룹은(회장 빈대인) 19일 금융환경 불확실성 지속에 내실 중심의 성장을 위한 조직 슬림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문별 전문성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BNK금융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주, 은행 등 주요 자회사 경영진과 부실점장 인사를 우선 실시하여 연말연시 조직 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의 핵심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 강화, 재무적 관점 기반의 전략 수립 체계 구축,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대외 신임도 제고, 조직 활력을 위한 새로운 인재 중용과 자회사간 전문인력 교류 확대 등이다. 

 

먼저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완전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주 내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한다. 부문에는 미래성장 전략 기획과 신사업, 사업다각화를 전담하는 미래혁신부와 부울경 지역 특화 사업과 그룹간 상호 발전 방안을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팀, 디지털기획부와 IT기획부를 편제하고 조직간 사업시너지를 통해 新사업분야 발굴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경영전략(기획)부문 내에서 재무기능을 분리하고 새롭게 구성될 CFO 산하에 배치한다. 재무 전문성 확보와 재무 기반의 경영분석 고도화를 통해 그룹 자본비율과 수익구조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조직도 확대한다. 금융사고 예방 등 내부통제기능의 혁신을 위해 금융권 중 최초로 전 그룹사 내 윤리경영부를 신설하여 바른 금융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또한 회장 직속의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부울경 지역 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지속가능한 상생금융 방안 마련을 회장이 직접 총괄할 예정이며, 이사회 직속 독립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하여 지배구조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고객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방점을 두었다. 고객 관점의 통합 마케팅과 고객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기획부와 고객데이터분석팀을 신설하고 고객 기반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한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경영진 인사에서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 쇄신에 중점을 두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겸비한 외부 재무관리책임자(CFO)를 발탁했다.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중용하여 다양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주 및 자회사간 겸직 등 인력교류를 확대하여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그룹사의 균형 성장과 그룹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로템 K2 전차, 국내 첫 '나토 품질인증'…유럽 수출길 넓힌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로템의 K2 전차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품질보증 인증을 획득했다. 나토 회원국의 방산 입찰에 필요한 품질 기준을 선제적으로 충족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전차 시장 공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 13일 경기 의왕 본사에서 국방기술품질원으로부터 나토 품질보증 규격인 ‘AQAP-21

2

CJ올리브네트웍스,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차세대 UHD·AI 중계차 구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스포츠 중계 시장의 UHD·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포츠마케팅전문기업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차세대 UHD·AI 중계차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스포츠 중계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스포츠 전문

3

우리銀, 서울경제진흥원 금융교육 맞손…청년 넘어 취약계층까지 지원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청년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 대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서울 영테크’의 금융교육 파트너로 참여해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서울경제진흥원과 금융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