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에 3000만원 기부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17 16: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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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전달

bhc치킨이 17일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위한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를 위해 도움을 주고자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는 피해를 입은 이들과 자녀를 보호하고 사회 적응에 필요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 재진출을 돕는 기관이다.
 

▲사진 = bhc치킨 제공
쉼터 관계자는 “결혼 이주 여성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피해 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장소에서 이들의 상처치유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bhc치킨 김충현 상무는 “이주 여성들 또한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한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주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쉼터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여성들과 자녀분들이 새로운 출발과 자립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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