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ESG인증 채권 발행 지원 중견기업으로 확대···5개사 선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7-28 17:31:09
공공·계열 대기업 위주의 ESG 채권 저변 중견기업으로 확장
▲ 산업은행 본점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공공·금융 및 계열 대기업 위주로 형성되고 있는 ESG 채권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9일자로 산업은행 거래 중견기업 5개사의 ESG인증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기업의 ESG 경영인식과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의 ESG 지원 의지에 따른 것으로, 단석산업, 디섹, 서진산업 및 모트렉스 4개사는 첫 ESG 채권 발행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SGC에너지는 6월에 이어 한달여만에 ESG 채권을 추가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에너지, 친환경 선박 개조 및 전기·수소차 등 녹색투자에 사용될 예정으로 NICE신용평가로부터 녹색채권인증을 받았다.

또한, 이번 발행은 유동화 방식을 통해 ESG 채권을 발행하는 시장 최초 사례로 자금용도(ESG 인증), 기업규모, 신용등급, 발행금리 등을 감안해 각 회사의 사모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산업은행이 신용보강 후 유동화하는 구조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우를 플랫폼화해 시리즈로로 중소·중견 기업의 ESG채권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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