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장사2' 조진형, "야구팀? 그냥 통통하신데요~" 양준혁 저격하나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08:01:5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승률 50%의 사나이’ 모태범이 의외로 ‘도전 맛집’이 돼 당혹감에 젖는다.

 

▲ '천하제일장사2'에 출연하는 조진형이 야구팀을 디스한다. [사진=채널A]

29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천하제일장사2’ 6회에서는 ‘천하제일리그’에서 살아남은 다섯 팀(레슬링팀-격투팀-피지컬팀-동계팀-농구팀)의 ‘본선 데스매치’가 시작된다.

우선 이날부터 전격 합류한 ‘시즌1 우승팀’인 야구팀은 ‘왕좌’에서 다섯 팀의 경기를 관전해 긴장감을 안긴다. 이에 배성재 캐스터는 “야구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고 전 선수들에게 묻는다. 피지컬팀 대장이자 ‘인간 트럭’ 조진형은 “그냥 통통하신데요~”라며 ‘뜬금포’ 치명타를 날려 야구팀을 도발한다. 이를 들은 양준혁은 “뭐?”라고 귀를 의심한 뒤, 황당함이 섞인 리얼 반응으로 응수해 웃음과 소름을 동시에 유발한다.

잠시 후, 배성재는 “본선 데스매치의 첫 관문”이라며 ‘3승 대전’의 장대한 시작을 알린다. 이번 ‘3승 대전’은 ‘출전자’ 선수와 그에게 도전하는 ‘도전자’들 중 한 선수가 맞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맞붙을 상대를 스스로 고를 수도 있는 ‘소름 룰’에 모두가 긴장감을 드러내고, 다섯 팀 중 ‘3승’을 먼저 따내는 팀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반면, 꼴찌팀은 곧장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벼랑 끝 ‘3승 대전’이 드디어 시작된 가운데, 동계팀에서 제일 먼저 모태범이 출전해 모두의 군침(?)을 유발한다. 실제로 모태범의 이름이 호명되자 많은 선수들은 벌떼처럼 일어나 도전장을 던지고, 뜻밖의 ‘도전 맛집’이 돼버린 모태범은 당황한 듯 괴성을 내지른다. 급기야 ‘시즌2 공식 허당(?)’ 현주엽까지 모태범에게 도전장을 내밀자, 관전하던 홍성흔은 “난리 났다. 물 반, 고기 반!”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현주엽은 도전 이유를 묻자, “동계팀 빼고는 저희가 해볼 만한 팀이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4위’ 동계팀과 ‘5위’ 농구팀의 ‘꼴찌 대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모태범이 누구를 선택해 한판 대결을 펼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 ‘모래판 전쟁’이 펼쳐지는 ‘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29일 토요일 밤 9시 방송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2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3

‘보이스키즈’ 출신 시영, 성탄 콘서트로 무대 복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어린 시절 Mnet ‘보이스키즈’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시영이 CCM 아티스트로서 첫 성탄 콘서트를 연다. 뮤지컬 배우와 성우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오는 25일 홍대앞 가온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Unison Time, Chapter 1’을 개최하며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간다. 2002년생인 시영은 어린 시절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