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김나라 "임신했지만, 아이 포기할 돈조차 없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6 09:33:1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청소년 엄마’ 김나라가 아이를 출산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한다.

 

▲ '고딩엄빠3' MC 박미선이 김나라 사연자의 사연에 놀라 충격을 표하고 있다. [사진=MBN]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4회에서는 20세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엄마) 김나라가 출연해 소액 대출의 늪에 빠지게 된 과정과 아이를 낳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먼저 김나라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진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열다섯 살부터 혼자 살게 된 김나라는 기초 생활도 유지하기 힘들어 스팸 문자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소액대출을 받게 된다. 이후 성인이 되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김나라는 친구의 소개로 자녀를 양육 중인 한 ‘고딩아빠’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김나라는 “그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일이 있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가 그 집에 무단침입했다. 제게 폭력을 휘두르기 직전, ‘고딩아빠’가 도와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 사건 이후, 김나라는 ‘고딩아빠’와 초고속 연애를 시작했고, 얼마 후 임신을 하게 된다. 하지만 김나라는 “남자친구가 출산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소액대출 독촉 전화까지 울렸다. 아이를 지울 돈조차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금전적인 문제로 망설이는 사이, 배가 점점 불러왔고, 이를 본 3MC는 “대책이 없네”라며 한숨을 쉰다. 결국 김나라는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미혼모 시설에 입소한다. 출산 후에도 김나라는 아이를 입양 보내야 할지 고민에 빠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제작진은 “김나라의 사연을 지켜본 박미선이 ‘고딩엄빠들과 부모님들이 한 번쯤 해볼 법한 현실적인 고민이 아닌가 싶다’고 말하자, 출연진 모두가 깊이 공감하며 울컥하기까지 했다. 과연 김나라가 입양과 육아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지 김나라의 사연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나라가 출연하는 ‘고딩엄빠3’ 24회는 2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美·日서 K-뷰티 잘 팔렸다"…아모레퍼시픽그룹, 영업익 25%↑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해외 주요 시장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북미와 일본, 인도 등에서 복수의 브랜드가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뒷받침했다. 다만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개선을 이끈 반면,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등 일부 뷰티 브랜

2

NH투자증권, 전남 영암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60대 전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전남 영암군 농촌마을에 냉장고 60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김장철과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냉장고를 설치해 식품 보관과 공동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NH투자증권은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암군 마을공동체

3

크래프톤, 넷플릭스와 '펍지' 실사 시리즈 제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크래프톤은 넷플릭스와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IP) '펍지(PUBG)'를 기반으로 한 실사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 주연 및 총괄 제작은 도날드 글로버(Donald Glover)가 맡는다. 도날드 글로버는 드라마 ‘애틀랜타(Atlanta)’로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