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 아이비 "뉴스 보고 공부 좀 해라"나르샤에 돌직구 투척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0:55:2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놀던언니’의 아이비가 나르샤를 향해 “뉴스 보고 공부 좀 하라”는 돌직구를 투척해 언니들을 ‘뜨끔’하게 만든다. 

 

▲ 9일 방송하는 '놀던언니'에서 두뇌 대결인 '놀던 골든벨'이 펼쳐진다. [사진=E채널, 채널S]

 

9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7회에서는 새해맞이 ‘짝꿍 특집’ 2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채리나X이지혜X아이비X나르샤X초아의 ‘놀던언니 팀’과 게스트인 트루디X자이언트핑크X미료X장은아X레이나의 ‘짝꿍 팀’으로 나뉘어 우정은 잠시 뒤로하고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이날 양 팀은 ‘놀던 골든벨’ 미션으로 ‘최고의 브레인’을 가린다. 개그맨 최성민이 ‘노는 언니’에 이어 ‘놀던 언니’에 출격, 언니들의 환영 속에 퀴즈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퀴즈 시작 전 그는 “채리나 씨가 가방 끈이 짧아서 ‘골든벨’에서 가장 약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채리나를 도발한다. 그러자 채리나는 “가방 끈이 너무 짧아서 요즘 손가방으로 불린다”고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채리나는 “기대치가 낮은 만큼 오늘 반전을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다진다.

 

본격적으로 퀴즈가 시작되자, 채리나는 여지없이 ‘허당 면모’를 드러내 동생들의 핀잔을 듣는다. ‘돌 하나를 던져 두 마리의 새를 잡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에 ‘일타쌍피’라는 답을 적어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것. 급기야 채리나는 자신이 부른 노래 제목까지 틀려, ‘놀던언니 팀’의 ‘구멍’으로 지목된다.

 

이런 가운데, 이지혜는 호주에서 2년 6개월 유학한 경험을 살려 영어 단어를 완성하는 퀴즈에서 맹활약해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러나 전원 통과를 예상한 ‘프랑스의 수도’ 문제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을 내놓아 소름을 유발한다. 반면 아이비는 ‘패자부활전’ 직전까지 ‘놀던언니 팀’의 유일한 생존자로 ‘짝꿍 팀’에 맞서 존재감을 발산한다. 이에 최성민은 “(문제를) 틀린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데, 아이비는 즉각 “뉴스 보고 공부 좀 합시다!”라고 나르샤를 쳐다보며 돌직구를 날린다. 나르샤는 찔린 듯 “네 알겠습니다”라고 한 뒤, 고개를 들지 못해 ‘웃픔’을 안긴다.

 

의외의 브레인 면모를 드러낸 이지혜의 활약과 ‘상상초월 오답’이 난무하는 언니들과 짝꿍들의 두뇌 대결은 9일(화) 밤 8시 40분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공식 활동 마무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이달 20일~21일 강원도 철원에서 동계 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킴이단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S-OIL

2

'K-잠수함 수출 첫 발' HD현대중공업, 페루에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폐루를 거점으로 첫 잠수함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페루의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3

스타벅스, 청년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선정한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에 이르는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기부한다. 2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퇴비지원 수혜 청년농가 및 농정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 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