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삼성전자는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김장 축제를 열고, 소외된 사람들과 김치를 나누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실시된 이번 김장 지원 봉사에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생활이 어려운 광주와 전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된 김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 5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의 여름 열무, 겨울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9500가구에 121t의 김치가 지원됐다.
광주사회공헌센터는 김장 나눔 외에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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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1일 수원에서 삼성 디지털시티 '2017 사랑의 김장 나누기' 축제가 열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한편 지난 11일 수원에서 삼성 디지털시티 '2017 사랑의 김장 나누기' 축제가 열렸다. 현장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 주민은 물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자원 봉사자와 국군장병 540여 명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무려 70t. 총 7014가구에 전해지게 될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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