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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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멘탈'이 3주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9일 하루동안 32만12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40만6132명이다. 지난 6월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범죄도시3'에 밀려 초반 주춤했으나, 같은 달 25일부터 역주행에 성공해 흥행 정상에 올랐고 3주째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엘리멘탈'에 이어 2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 '미션 임파서블'은 같은 날 8만369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만6598명이다. 3위는 '범죄도시3'로 5만878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무려 1053만3880명이다.
이밖에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이 4위,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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