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대표 구지은)이 번동코이노이노니아 장애인보호작업시설과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 23일 번동코이노니아 이용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조끼, 에코백, 앞치마, 턱받이 등의 의류제품을 상반기에 구매한 데 이어, 하반기엔 에코백과 조끼를 추가로 구매한다.
구매 물품은 아워홈 프리미엄 어린이 식재 브랜드인 아워키즈 대리점과 위탁운영 구내식당 등에서 활용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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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아워홈 최성렬 사업부장, 번동코이노니아 정성우 원장 (사진 = 아워홈 제공) |
아워홈은 또한 이날 자사 인기 간편식을 해당 시설에 전달했다. 냉동도시락 온더고와 에어프라이어 전용 육가공 제품, 우동 등을 보냉백과 함께 증정했다.
번동코이노니아 정성우 원장은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장애인 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장애인 근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고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지원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식 장바구니 160개를 기증한 바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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