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11번가, 연말연시 앞두고 블랙 프라이데이 대목 조준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23 08:54:50
아마존 앞세우고, 100억 물량 준비하고

중국에 광군제가 있다면, 미국 시장은 블랙 프라이데이가 가장 뜨거운 세일 기간이다. 이래저래 11월은 유통업계가 비상이 아닐 수 없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을 가리키며, 올해는 11월 26일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유통업계가 대량 할인 공세로 재고를 소진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하는 시기로 오래 전부터 굳어졌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세일 기간은 이어지며 가장 분주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이 다변화하고, 쇼핑 문화도 새로 자리잡으며, 블랙 프라이데이나 광군제처럼 외국의 쇼핑시즌에 한국 유통가도 덩달아 바빠진다.
 

▲사진 = 11번가 제공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과 협업하고 있는 11번가는 22일부터 30일까지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이어간다.

지난 8월 말 오픈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순위가 높았던 제품과 그동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제품군을 엄선해 5만여개 이상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한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550만개 인기 상품까지 더해져 역대급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참고로 지난해 11번가의 블랙 프라이데이 상품군은 280만개 수준이었다.

11번가 안정은 아마존 사업그룹장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역대급 대규모 행사로 상품 수와 혜택 측면에서 국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준비했다”면서 “십일절 페스티벌의 열기를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가 11월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SG닷컴 제공

 

SSG닷컴도 같은 기간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 패션, 뷰티, 리빙, 가전 등 상품군은 10만여개에 100억원 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글로벌 쇼핑 축제 분위기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쓱닷컴에서 준비한 쇼핑 콘텐츠와 함께 쉽고 편리하게 인기 상품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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