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소나' 활용 정밀 분석기술로 '바닷속 소음' 잡는다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09:10:52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소나를 통해 탐지한 바닷속 음파 신호를 분석해 선박 수중 방사소음을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 삼성중공업의 소음방사소음 해석 프로그램 화면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소나 신호 분석기법은 소음원이 방출하는 소리를 수신해 소음의 세기, 방향,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술로 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돼 왔으며, 삼성중공업이 상선 수중 방사소음 연구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법을 적용해 174,000㎥급 초대형 LNG운반선의 소음 원인을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함.

 

삼성중공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건조하는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 발생 원인 세분화 및 영향도 분석, 운항 속도와 흘수(선박의 바닥에서 물 표면까지의 수직 거리) 별 소음 예측 등 관련 기술개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추진기 뿐만 아니라 엔진·기계류의 수중 방사소음까지 확대해 소음저감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상무)는 "삼성중공업은 수중 방사소음 R&D 역량을 기반으로 해양 환경영향을 최소화 하고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움직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토스증권, 서비스 출시 5주년…브랜드 광고 '인류의 호재' 공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토스증권이 서비스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브랜드 광고 캠페인 '인류의 호재' 편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증권이 지향하는 '투자의 힘을 모두에게'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인 영상과 스토리텔링으로 녹여냈다. 기술 혁신을 통해 투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2

하나증권,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이전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코스피, 코스닥, K-OTC, 코넥스)을 하나증권으로 1000만원을 옮긴 고객 중 자산 유지 요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전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소 5

3

미래에셋, 'TIGER 미국방산TOP10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방산TOP1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TIGER 미국방산TOP10 ETF의 순자산은 1108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는 연초 이후 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