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해 히트텍을 100만장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The Heart of LifeWear)’의 일환으로, 올해 한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3만명에게 총 6만 장의 히트텍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은 전 세계 난민과 아동, 자연 재해 피해자 및 기타 취약 계층에게 히트텍 100만 장을 기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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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니클로] |
한국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히트텍을 지원했다.
유니클로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총 3주간 전국 16개 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3만여 명에게 약 10억 원 상당의 히트텍 6만 장을 전달했다. 유니클로는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독거노인의 빈곤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지난해 보다 히트텍 기부 수량을 1만장 확대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 아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기부하는 히트텍의 양을 늘려 국내 독거노인 분들께 전달하게 된 점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 캠페인을 통한 히트텍 기부를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된 독거노인분들께 훈훈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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