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레이싱 대회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3연패 달성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09:21:49

[메가경제=정호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난 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이하 6000 클래스)'에서 8라운드 우승, 9라운드 더블 포디엄이라는 성과로 최종 9라운드를 마치며 시즌 총점 1위로 2025시즌 종합 '타이어 제조사 부문 챔피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 대회의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서 동일 사양의 차량으로 경쟁해 타이어 성능과 드라이버의 기량이 경기 결과를 좌우한다. 

 

▲ <사진=넥센타이어>

 

2022년부터는 타이어 제조사별 상위 선수들이 각 경기에서 얻은 포인트를 연간 종합해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타이어 제조사에 수여되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이 신설됐다. 넥센타이어는 2025시즌에도 이 부문에서 우승하며 타이어 제조사 최초로 3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시즌 3개 레이싱팀(서한GP, 오네 레이싱, 원 레이싱)에 마른 노면 용 '엔페라 SS01(N’FERA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N’FERA SW01)'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4라운드에서는 넥센타이어 파트너 레이싱팀 선수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하는 '트리플 포디움' 또한 3년 연속 달성하며, 고속 주행과 급격한 코너링이 반복되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일관된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꾸준히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전기차 부문)에 공식 타이어 제조사로 참여 중이며, 올해 5월 1라운드에서는 더블레이스(RACE 1, RACE 2) 모두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대회에도 6000 클래스와 동일한 '엔페라 SS01' 타이어를 공급해 내연기관  레이스카 뿐만 아니라 전기차 레이스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일관된 고성능을 구현하는 '원 타이어(One Tire) 전략' 기술력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경기를 움직이는 실험실로 여기며 경기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실제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피드백 과정을 통해 일반 소비자용 타이어에서도 주행 안정성과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물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 주최하는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아마추어 레이서와 동호회는 물론 일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총 5번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 개발 4년 만에 이룬 국내 타이어 제조사 최초, 3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달성은 모터스포츠를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실제 제품에 적용해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8 LA 올림픽 특수 잡아라"…코트라, 美 공공사업 진출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앞두고 교통·도시 인프라 등 공공사업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28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LA 올림픽 특수 활용 공공사업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

2

HD현대·롯데 석화 통합법인 'H&L Advanced' 출범 첫 공채…두 자릿수 채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Advanced(에이치앤앨 어드밴스드)가 출범 이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석유화학 업계의 공급과잉에 대응한 사업재편에 이어 신규 인력 확보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H&L Advanced는 하반기 경영관리직과 전문직을 대상으로 각각 두 자릿

3

첫 코수술, 원하는 모양과 지켜야 할 구조를 함께 살펴야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수능 이후 입학 전 시간을 활용해 코수술을 계획한다면 현재 코의 상태와 회복기간을 함께 살펴야 한다. 방학 중 수술을 고민하는 대학생이나 휴가를 이용하려는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일정에 맞춰 날짜를 정하기 전에 원하는 변화가 가능한지 충분히 상담할 필요가 있다. 첫 코수술은 어느 부위를 바꾸고 어떤 구조를 보존할지 결정하는 과정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