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89개에 달하는 거래기업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 등 모두 106개 혁신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기술성·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르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CES 혁신상은 국제적 공신력으로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활용되는데 이번에 CES 혁신상을 받은 국내 기업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은 총 20개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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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89개에 달하는 거래기업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 등 모두 106개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
이들 가운데 마이크로시스템과 브이터치·알고케어·세이프웨어·와따·지에스에프시스템 등 6곳은 CES 혁신상을 연속 수상했다. 수상 기업들은 차별화된 기술 역량과 플랫폼 운영 능력을 갖추고 빠른 제품 상용화에 성공해 매출을 크게 성장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 후속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의 창업지원 플랫폼 IBK창공은 2017년에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707개 스타트업을 육성했는데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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