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더뱅커·PWM 선정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연속 수상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1-13 09:50:38
  • -
  • +
  • 인쇄
2011년 국내 첫 수상 이후 총 11회…PB은행으로 역량 글로벌 공인받아
작년 이어 올해 해외 4대 PB어워드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 기염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더 뱅커(The Banker)와 PWM 공동 주최한 ‘제15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까지 포함해 하나은행은 2011년 처음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받은 이래 산 11회째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은행임을 글로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더 뱅커(The Banker)와 PWM 공동 주최한 ‘제15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 [사진=하나은행]

 

우선 하나은행은 이번 어워드에서 ▲패밀리 오피스·가업승계 컨설팅 등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자산관리 전문성 ▲미술품 신탁 등 아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솔루션 ‘아이웰스(AI Wealth)’ 등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금융 전문지 주관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3월 유로머니에서 통산 16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글로벌 및 지역 부문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PBI에서 ‘북아시아 우수 PB은행상’ 및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쾌거를 거뒀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손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손님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리점 불공정행위 급증…자동차판매 58.6% ‘최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1개 업종, 510개 공급업자와 5만여 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대리점 거래 만족도가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반면, 불공정행위 경험률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업자의 유통채널 가운데 대리점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거래 안정성을 둘러싼 갈등도 심화하는

2

좌석 공급 축소 금지 어겼다…대한항공 58.8억·아시아나 5.8억 제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부과된 시정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데 대해 총 64억 원 규모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양사에 적용된 ‘2019년 대비 공급 좌석수 90% 미만 축소 금지’ 행위 요건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재는 기업결합 조건으로 부과된 ‘행

3

장비 훼손 시 구입가 전액 물어내라?…공정위, 동원F&B 시정명령
[메가경제=정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동원F&B의 대리점 대상 불공정 약관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통지명령)을 부과했다. 냉장·냉동 장비를 임대하거나 광고물이 부착된 판촉 장비를 지원하면서 장비가 훼손·분실될 경우 사용기간·감가상각 없이 ‘구입가 전액’을 배상하도록 한 조항이 법 위반으로 판단된 것이다.공정위에 따르면 동원F&B는 201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