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과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상'에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여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과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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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스타상 '지속 가능 최우수상' 상패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지속 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381개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50개 제품은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중에서도 혁신 기술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고효율·첨단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부사장은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은 삼성전자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일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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