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양 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양 드림은 인천 계양구 영유아 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3만원 상당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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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영업FU 대표, 윤환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장,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사진=풀무원푸드머스 제공] |
영양 섭취가 부족하거나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와 계양구청은 영양 드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영유아 영양정보 공유 및 제안,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연계사업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계양구청은 영유아 시설 이용자 중 저소득층 가정을 파악하고, 지원 대상자를 보장협의체에 추천한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천받은 대상자를 풀무원푸드머스에 연계해 관리하게 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인천시 가맹점과의 상호 협의를 통해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대상 영유아에게 매월 간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영업FU 대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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