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무료서비스에 MBC·SBS 콘텐츠 추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29 1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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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형 비디오 서비스, 향후 30개까지 채널 확대 예정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채널인 MBC와 SBS 인기 프로그램을 29일 추가한다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 TV 플러스와 채널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 TV 플러스 국내 이용자는 이제 MBC‧SBS의 드라마‧시트콤‧예능 등 10개의 채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서비스 가능한 지상파 채널은 약 30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추가된 MBC 채널로는 ▲무한도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구해줘! 홈즈 ▲이산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있다.

SBS 채널은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뿌리 깊은 나무 ▲레전드 시트콤 ▲순옥 명작관 등이다.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는 지난 2015년에 국내 출시 후 미국‧캐나다‧영국 등 전 세계 23개국으로 영역을 넓혔다. 현재 약 1300여 개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MBC‧SBS와의 협력으로 고품질 지상파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서비스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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