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마의자 신형 ‘힐링미 타히티’ 출시…“맞춤형 기능 강화”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17 10: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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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명까지 가능한 지문인식 기능으로 맞춤 코스 이용

LG전자가 안마의자 신제품 ‘LG 힐링미 타히티’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가지 핸드모션 입체 안마를 구현했다. 또한 한국인 표준 체형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 LG 힐링미 타히티 [LG전자 제공]

 

사용자 맞춤형 안마 코스인 ‘마이 코스’도 새로 추가됐다. 안마 부위‧강도‧속도 등을 취향에 따라 설정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각자 저장해둔 맞춤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은 최대 6명까지 가능하다.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안마의자 라인업으로 무선인터넷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향후 추가적인 안마 코스와 신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중에 음성만으로도 안마 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신제품의 저소음 설계는 조용조용 코스 기준 약 34데시벨(dB)로 조용한 도서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고객의 등‧허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 시트,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적용했다.

LG 힐링미 타히티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460만 원이다. 렌탈로 이용할 경우 6년 계약 기준 월 7만 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탈 이용 시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1년마다 방문해 제품을 관리하고 주기에 따라 가죽도 교체해준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 힐링미 안마의자의 앞선 편리함과 강력한 안마 기능,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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