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전문 물류회사인 '팀프레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와 팀프레시의 콜드체인 운영 역량을 결합해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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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왼쪽)과 김덕영 팀프레시 물류본부장 [티몬 제공] |
앞서 티몬은 지난 4일부터 건강·다이어트 식음료 위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당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까지 제품을 집 앞으로 배송해준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일부 지역 제외)이다.
팀프레시의 입점사 상품인 생수, 다이어트 도시락, 냉동과일주스 등을 시작으로 200여 개의 냉장·냉동 식자재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며, 향후 기존의 티몬 파트너사들과도 협의해 상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은 "티몬의 커머스 자산에 팀프레시의 새벽배송 물류 역량이 결합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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