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까날리’ 서울신라호텔점 오픈… 하이엔드 소비층 공략 본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0:38:29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신원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브랜드 ‘까날리(CANALI)’가 서울신라호텔에 신규 매장을 열고 국내외 프리미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신원은 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신라호텔 지하 1층에 까날리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 신원, ‘까날리’ 서울신라호텔점 오픈

서울신라호텔은 고급 숙박과 프리미엄 쇼핑이 결합된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고소득층 수요가 몰리는 명소다. 신원은 이번 입점을 통해 하이엔드 유통 채널을 확장하는 동시에,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풀 콘셉트 스토어(Full Concept Store)’ 철학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외관은 이탈리아산 치폴리노 대리석으로 마감됐으며, 고객 응대 공간인 ‘바 니치(bar niche)’를 배치해 이탈리아식 환대 문화를 구현했다. 전체 면적은 109㎡(약 33평) 규모다.

이번 매장에서는 2025 F/W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라운지 포멀(Lounge Formal)’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포멀웨어에 라운지웨어의 여유로움을 더했으며, 안감을 생략한 ‘언라인드(Unlined)’ 처리와 ‘누볼라(Nuvola)’ 기법으로 착용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규 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신라호텔 피트니스 이용객과 웨딩 컨시어지 예약 고객에게는 바우처 및 사은품이 증정된다.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까날리 골프 우산도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신원은 까날리의 국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향후 3년 내 10개 채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백화점 및 프리미엄 호텔 중심으로 출점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신원 관계자는 “서울신라호텔은 까날리 브랜드의 철학과 고급스러움을 전달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국내외 하이엔드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감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가 교과·독서·서술형까지”…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신규 광고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웅진스마트올 레인저스’ 콘셉트로 네 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광고는 초등 교과서 100% 연계 학습 AI 맞춤 학습 독서 콘텐츠 AI 서술형 평가 등

2

삼양식품, 日 최대 전시회 'SMTS 2026' 참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는 전국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식품 유통업계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다. 올해 60회를

3

남양유업, ‘케토니아’ 축으로 뇌전증 환우 CSR 체계 고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중심으로 뇌전증 환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특수의료용도식품임에도 24년간 생산을 지속해 온 데 이어, 연구개발(R&D) 고도화와 장학금 신설 등 지원 체계를 구조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002년 액상형 케톤 생성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