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페셜티, '원팀 선언'으로 반도체 위기 정면돌파…노사, 한 배 탔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0:46:53
불확실성 커진 글로벌 반도체 시장
신뢰·안전·품질 앞세운 공동 대응 체제 구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스페셜티(사장 김양택, 노조위원장 김현민)는 1일 오전 11시, 경남 영주에 있는 본사 수펙스홀에서 ‘2026년 노사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 공식화와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 SK스페셜티 김양택 사장(오른쪽)과 김현민 노조위원장이 노사상생협력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여하고 있다.[사진=SK스페셜티]

 

협약식에서 노사 양측은 ‘노사상생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 실현’이라는 가치 아래, ‘One team, One Goal(하나의 팀, 하나의 목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5개 항으로 구성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뢰와 소통을 통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대응을 위한 경쟁력 강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최고의 품질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 및 산업 발전 기여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신뢰받는 기업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사가 별개의 주체가 아닌 ‘원팀’으로서 혁신과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양택 사장은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노사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은 SK스페셜티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노조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사측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이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장에서부터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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