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한국비계기술원과 ‘예방업무’ 협약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3 1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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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점검·상호 협력해 가설구조물 위험요소 사전 제거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안전본부는 가설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비계기술원과 철도 현장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최원일 안전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이 한국비계기술원 홍기철 원장(앞줄 왼쪽 3번째)과 지난 2일 공단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 유해, 위험 공정의 불안전 요인 해소를 위해 가설구조물 안전점검, 가설기자재 성능시험 및 품질검사, 교육훈련 지원, 기술개발 협력 등 안전에 관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합동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일 안전본부장은 “현장에서 사용 중인 가설기자재와 시공 중인 가설시설물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차점검 등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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