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하주차장서 세차·경정비·튜닝 가능한 ‘H 오토존’ 선봬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23 10:49:40
  • -
  • +
  • 인쇄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최초 적용
스마트홈 기술 접목, 앱으로 사용현황 확인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오토존’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H 오토존’은 지하주차장 내 양문이 개방될 만큼 넓은 공간을 마련해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가능하도록 한 건식세차공간이다. 스마트홈 기술도 접목돼 스마트폰에 전용 앱(App)을 설치하면 사용현황 파악은 물론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H 오토존은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지만 만족도가 낮았던, 주차장이란 공간의 본질적 기능을 분석해 새롭게 탄생했다.

 

▲ H 오토존 [사진= 현대건설]

아파트라는 거주공간의 특성상 주차 용도로만 사용되던 지하주차장 내 넓은 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이 차량 양문을 개방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확보된 공간에는 진공청소기, 에어건, 공기압 자동 주입기 등을 설치해 고객 스스로 차량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세차용 진공청소기’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거주중인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H 오토존은 차고와 같은 차량관리 공간이 없는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지 내 지하주차장 한켠에 셀프세차장보다 넓은 면적을 마련했다.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리하게 차량 내부를 정돈하고 간단한 정비 혹은 튜닝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최초로 적용된 H 오토존을 향후 고객들의 사용의견을 반영해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내 건식세차공간 확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H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니즈(Needs)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 노조, 결국 '파업 시동'…임금 15만원·성과급 30% 놓고 노사 정면충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노조)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종료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 가능성에 직면하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현대차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사건에 대해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

2

박재범 남구청장 당선인, 대단지 아파트 방문…‘주민 밀착형’ 협치 행보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선 9기 부산 남구정의 출범을 준비 중인 새 도정이 관성적인 사무실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삶의 터전인 대규모 공동주택 현장으로 직접 파고들며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당선인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격인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구정

3

코스메카코리아, 중기부 AI 상용화 사업 선정…2년간 35억 투입해 화장품 자율제조 구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 혁신에 본격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화장품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약 35억 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