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이색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를 공략한 계란프라이 모양 미니 케이크를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계란후라이케익’은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재미있는 계란프라이 모양으로 기획했다는 게 GS25의 설명이다. 가격은 6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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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의 '계란후라이케익' [GS25 제공] |
이 제품은 90년생 MZ세대인 담당 MD가 준비한 상품이다. GS25가 히트상품을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MD서포터즈’의 추가 아이디어 등이 결합해 최종적으로 출시됐다.
MD서포터즈는 고객의 목소리와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Z세대의 의견‧제안 등을 상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90년대생 구성원으로 선발된 아이디어 조직이다.
GS25에 따르면 담당 MD는 이 제품을 위해 1년 반에 걸쳐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었다. 최종적으로 MD서포터즈 미팅에서 나온 환경적 아이디어 등이 반영된 MZ서포터즈 첫 상품이다.
계란후라이케익은 ‘상하농원 동물복지유정란’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동물성 크림을 41%로 최대한 높였다. 편의점 최초 미생물 생분해가 가능한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펄프 용기를 사용했다. 또한 간편한 파티를 위한 초‧포크도 동봉했다.
조가현 GS25 디저트담당 MD는 “케이크를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랄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계란프라이를 형상화한 이색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MZ세대의 감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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