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대한민국수산대전 상품권 등 제로페이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이다. 10% 구매 할인율을 제공한다. 소득공제와 자동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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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페이앱‧은행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하고 가맹점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해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특히 서울에서는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 이벤트’가 열려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0% 할인 구매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최대 할인율은 40%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최근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결제를 위해 온라인 결제도 지원한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온누리굿데이, 가치삽시다, 놀장, 꼼지락 배송, 띵동 등에서 각 지역 대표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놀장과 위메프오, 꼼지락 배송, 띵동은 전통시장 배달앱이다. 각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배달 주문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연계된 할인도 가능하다.
상품권은 5000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10만 원권 등 다양하게 발행된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임인년 첫 명절을 맞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대한민국수산대전 상품권 등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소비를 기대한다”며 “한결원 역시 안정적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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