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APEC-CBPR'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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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
APEC-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발급하는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 인증으로, 회원국 사이에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한국·미국·일본·싱가포르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 인증을 받은 기업과 제휴를 맺을 경우, 현지 법률 준수 여부 확인 등 별도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관리·운용할 수 있다.
신종회 엔씨소프트 정보보안센터장은 "정보보안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더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플·시스코·IBM·HP 등 61개 글로벌 기업도 이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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