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지난 29일 ‘제주시애월지역주택조합 및 광령조합’과 ‘제주더힐테라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더힐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4개 동으로 총 2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67㎡, 73㎡, 84㎡타입으로 구성되며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다. 내달 착공해 오는 2023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614억 원이다.
![]() |
▲ ‘제주더힐테라스’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
제주더힐테라스는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을 강조한 설계가 특징이다. 세대마다 개별 테라스를 설계했고 1층 일부 세대에는 특화정원을 제공한다.
편의사양을 하나로 연동시킨 스마트 홈네트워크와 무인카메라(CCTV) 보안감시시스템, 가스차단시스템 등 디지털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헤파필터가 장착된 세대 환기시스템을 제공하고, 수납특화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더힐테라스는 제주시 신도심에 속하는 노형동·연동에 인접해 있어 제주공항, 대형마트, 영화관, 제주도청, 관공서 등의 도심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한라산, 애월항, 곽지해수욕장 등 자연명소도 가깝다.
교육여건으로 글로벌 교육특구인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통학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제주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라며 “금호건설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첨단기술로 제주에 없던 주거클래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