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운영하는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신규 개발 중인 플레이 투 언(P2E) 대체불가능토큰(NFT) 카드게임 ‘실타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잘 알려진 멋쟁이사자처럼은 최근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파트너 대상 지원 프로그램 KIR의 11차 프로젝트로 선정돼 클레이튼 기반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 |
▲ [멋쟁이사자처럼, 위메이드 각사 CI] |
특히 이두희 대표가 최근 론칭한 3D 프로필아트(PFP)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는 3차에 걸쳐 1만 개 작품을 수 초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실타래는 클레이튼 기반 P2E NFT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총 5장의 SYL카드로 덱을 구성해 이용자끼리 서로 겨루는 이용자 간 대결(PvP) 방식이다.
SYL카드는 지난 12일에 1차 1000개, 13일에 2차 1000개와 3차 7500개로 총 9500개가 출시됐고 모두 1초 만에 완판됐다. 각 SYL카드는 모두 거래 가능한 NFT이다.
![]() |
▲ '실타래' 대표 이미지 [위메이드 제공] |
실타래 팀은 이두희 대표와 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NFT·탈중앙화금융(DeFi) 등 블록체인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위믹스는 실타래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