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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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 [사진=반도건설 제공] |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두 차례에 걸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를 비롯해 5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 '안전보건문화 정착' 등에 대해 논의됐다.
반도건설은 최근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값 상승,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해 협력사 대표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협력사 동반성장과 ESG경영, 품질관리 및 주요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협력사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이어 지난해 반도건설 현장 협력사 중 8개 우수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선정된 협력사에게는 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수의계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건설과 협력사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협력사와 ESG 상생경영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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