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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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과 아이티로가 공동 개발한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 시스템’ 개념도 [반도건설 제공] |
이 시스템은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의 보안 지능형 게이트웨이와 스위치를 이용한 세대별 네트워크 및 스마트 홈 장비 관련 망분리를 통해 해킹을 방지하고,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 기술이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아이티로와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업과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동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보라' 현장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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