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주후평가(POE) 조사와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 소비자층의 다양한 의견과 취향‧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인테리어에 다양한 옵션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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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뉴얼한 힐스테이트의 드레스룸 인테리어 [사진=현대건설 제공] |
새 인테리어는 자재의 재질감‧패턴‧색상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자들이 이동식 가구나 다른 인테리어를 추가해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기본 배경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평면이나 마감재들 외에 ‘옵션 다양화’를 추진했다. 또한 같은 색상의 톤이라도 등급별로 마감자재를 선택할 수 있는 ‘마감 고급화 옵션’이 추가됐다.
드레스룸은 기존보다 더욱 확장돼 하프미러 형태 유리로 거울이 없어도 도어를 보며 옷을 입을 수도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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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뉴얼한 힐스테이트의 주방 인테리어 [사진=현대건설 제공] |
주방은 단색으로 이루어진 상‧하부 장에서 주방 상판과 벽체가 입체감 있게 표현되는 자재로 변경된다.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상‧하부 장과 상판의 색감을 대비되게 표현했다. 이에 더해 주방가구와 냉장고 장의 색감을 다르게 했다.
욕실은 도기질‧자기질 타일 디자인을 모두 변경했다. 수입산 포세린타일 등 다양한 마감재 옵션을 더했다. 부부 욕실의 샤워부스 프레임도 특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욕조 선택형 옵션도 추가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내년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소비자들의 거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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