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한정판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신발 관리기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가전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 |
▲ 비스포크 슈드레서X케이스스터디 스폐셜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
이번 협업은 '뉴트로'가 유행하며 MZ세대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국 전통 자개 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소를 적용해 자개장과 같은 모습의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디자인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 원이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살균해 주는 ‘제논 UVC 램프’ 등을 탑재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은 “스니커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통해 신발을 관리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케이스스터디와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